Homily
Apostolic Journey to Paris: 22 August 1997, Beatification of Frédéric Ozanam, Paris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Libreria Editrice Vaticana
- Paris
- 서기 1997-08-22년
파리에서 열린 세계 청년대회 중 거행된 프레데리크 오자남의 시복식을 계기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착한 사마리아인을 묵상하며 배경이나 신분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이웃으로 규정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활동적이고 자비로우며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보내시어 인류를 먼저 사랑하셨기에, 이웃 사랑은 그리스도인 삶의 기초이자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을 아는 길이 됩니다. 교황은 로잘리 랑뒤 수녀의 지도를 상기하며,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와 빈첸시오 가족이 그리스도를 공경하며 가난한 이들을 계속해서 섬기도록 격려합니다. 오자남의 모범은 신앙에 말만이 아닌 실천적인 도움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스무 살의 나이에 그는 사명이 전 세계로 확산된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를 설립하였고, 가난한 이들을 “주인”이자 그리스도의 거룩한 모상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빈곤의 원인을 다룸으로써 사랑을 정의와 사회 개혁에 결합시켰으며 교회의 현대 사회교리를 예견했습니다. 평신도이자 교수, 지식인으로서 그는 반대자들과 정중하게 대화하고 젊은이들을 교육하면서 진리와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했습니다. 진정한 성덕의 길로 인정받은 오자남은 특히 평신도, 학자, 청년들에게 용기 있는 신앙, 겸손한 봉사, 자원의 나눔, 사회적 책임, 성소 식별의 모범으로 제시됩니다.
더 알아보기